제조업 (1)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업급여 1조2천억 또 사상 최대…제조업은 외환위기 수준 실업 지난달 구직급여(실업급여) 지급액이 또다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.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감소폭은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. 고용보험 가입자가 줄어들었다는 건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의미다. 고용노동부가 10일 발표한 '7월 노동시장 동향'에 따르면 지난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1조1885억원으로, 지난 6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(1조1103억원)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다. 실업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한 올해 2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.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11만4000명이었다. 실업급여 수급자는 73만1000명이었다. 이 또한 역대 최대 규모다. 실업급여는 정부가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수당이다.. 이전 1 다음